헤이딜러 제로 반복되는 진단 오류와 보상의 시작
88러0936 차량: 본넷과 사이드실 패널 누락
헤이딜러 제로를 통해 매입한 88러0936 차량은 운전석 앞휀다와 운전석 문 교환으로만 진단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진단 정보를 신뢰하고 차량을 매입했지만, 이후 점검 과정에서 추가 사고 부위가 확인되었습니다.
실제 점검 결과
추가적으로 확인된 사고 부위는 본넷 교환과 운전석 사이드실 패널 판금이었습니다.
본넷과 사이드실 패널은 차량의 구조와 외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부위로, 이러한 누락은 차량 가치와 딜러의 재정적인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진단 오류로 인한 대응 방식
두 번째 사례와의 차이점
이전 803수2100 차량 사례에서는 연속적인 오류를 확인하며 본사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보상 신청은 하지 않았습니다. 당시에는 오류 자체가 너무 잦다는 점을 강조하며, 본사의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번 사례에서 보상 신청 진행
그러나, 이번 88러0936 차량에서는 연속적으로 발생한 오류가 더 이상 단순한 실수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본사에 보상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헤이딜러의 보상 제안
헤이딜러 제로 측에서는 클레임 내용을 확인한 후, 아래와 같은 보상 제안을 했습니다:
[헤이딜러] Zero진단차량 클레임 접수 해주신 봉고1톤 (88러0936) 차량 사고 누락으로 인해 불편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추가 사고 기준 반영하여 39만 원 보상 드릴려고 합니다. 괜찮으시다면 계좌번호 남겨주시면 보상 신청 드리겠습니다.
보상 내용 정리
- 보상 금액: 39만 원
- 사고 부위 누락: 본넷 교환, 운전석 사이드실 패널 판금
이번 보상은 앞선 사례들과는 다르게 헤이딜러 측에서 구체적인 금액과 사과를 포함한 제안이 이루어진 점에서 긍정적인 진전으로 보입니다.
반복되는 문제와 개선 요청
문제의 핵심
이번 사례는 단순한 진단 오류를 넘어, 반복적인 시스템적인 문제를 드러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진단 오류가 발생할 때마다 딜러가 직접 나서야 하는 현재 구조는 신뢰를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입니다.
개선 요청
- 평가사 교육 강화
본넷과 사이드실 패널 같은 주요 사고 부위는 기본적인 점검 항목입니다. 평가사들이 이러한 부위를 놓치지 않도록 철저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 보상 체계 정립
진단 오류로 인해 발생하는 딜러의 손실(매도비, 감가 비용 등)에 대해 명확하고 일관된 보상 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 오류 검증 시스템 도입
사전에 오류를 줄일 수 있는 검증 절차가 마련된다면, 이러한 문제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이번 88러0936 차량 사례는 반복되는 오류 속에서 처음으로 보상이 이루어진 사례로, 헤이딜러 제로가 개선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중요한 계기를 제공합니다. 앞으로 본사 측의 적극적인 개선과 신뢰 회복을 기대하며, 딜러로서 더 나은 거래 환경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헤이딜러 제로 진단 오류 : 첫번째 오류로 인해 차량 반품